2015년 2월부터 정부의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으로 이제 의사의 도움을 손쉽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.
연초에 꼭 금연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지만 오늘도 라이터에 불을 붙이며 '언젠간 끊어야 되는데...' 라는 생각만 하고 있다면 금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효과적인 노하우를 얻을 때 혼자 노력하는 것보다 금연하는 것은 훨씬 쉬워집니다(의사의 중재시 성공률 4배이상 증가). 금연의 시작부터 금단 증상의 예방 및 니코틴 해독까지 전문적인 금연 진료를 이수한 의료진이 건강한 삶을 위한 여러분의 첫 걸음을 도와드립니다.
흡연은 의사의 반복적인 중재와 여러 번의 금연 시도가 필요한 만성질환입니다.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하는 것은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존재하고, 성공률은 약 4배 이상 높아질 수 있으며 따라서 의료진의 도움을 반드시 받으셔야 합니다.
익히 알고 있는 것보다도 담배의 해로움은 심각한 수준입니다. 흡연자의 절반은 담배로 인한 질병으로사망하며 전세계에서 매년 6백만명이 담배로 사망하고, 이 중 60만명은 간접 흡연으로 사망합니다.
우리 나라에서는 매년 58000명이 흡연과 관련한 질환으로 사망하며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10~11년 정도 기대수명이 짧습니다.
전 세계적으로 남성 사망의 16%, 여성 사망의 7%는 담배 때문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. 질병별로 살펴보았을 때, 남성 폐암 사망의 80%, 여성 폐암 사망의 50%가 흡연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, 2010년~2050년 사이에 약 4천만명의 결핵을 앓고 있는 흡연자가 사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.
또한 앞으로 2030년까지 담배로 인해 약 800만명이 매년 사망할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. 이 외에도 2011년도에 약 60만명의 비흡연자들이 간접흡연 노출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.
20세기에 담배로 인해 약 1억명이 사망하였으며, 흡연율이 현재의 추세로 지속된다면 21세기에는 담배로 인해 약 10억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.
[출처 : 금연길라잡이]
전 세계적으로 2015년도의 흡연으로 인한 사망의 내용을 살펴보면,
신생물로 인한 사망은 약 33%(약 212만명),
호흡기계 질환 약 29%(약 187만명),
심혈관 질환 약 29%(약 186만명),
소화기계 질환 약 3%(약 20만명),
당뇨 약 2%(약 13만명),
하기도감염 약 2%(약 15만명),
결핵 약 1%(약 9만명) 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.
[출처 : 금연길라잡이]
35세 이전에 금연하면 흡연으로 인한 평균 여명 단축을 예방하기 쉬워집니다. 즉 금연 연령이 빠를수록 금연의 효과는 커지고 늦을수록 금연의 효과는 줄어듭니다.
금연 8년 후에는 뇌졸증 사망이 42%, 심근경색 사망이 57% 감소하며 10년 후에는 전체 암 발생의 23%, 흡연관련 암 발생의 47%, 폐암 발생의 79%가 감소하고 금연후 만성 폐쇄성 폐질환 입원율은 34% 감소합니다.